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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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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토지 소유권의 범위 : 공중권, 지표권, 지하권

토지 소유권의 범위: 공중권, 지표권, 지하권오늘은 토지 소유권이라고 하면 흔히 땅 표면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법적으로 토지 소유권은 그 땅의 위(공중)와 아래(지하) 공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를 입체적 공간에 대한 권리로 이해하며, 크게 지표권, 공중권, 지하권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민법 제212조는 "토지의 소유권은 정당한 이익있는 범위 내에서 토지의 상하에 미친다"고 규정하여 이 원칙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각 권리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지표권 (地表權, Surface Rights)개념: 토지 소유자가 토지의 수평면, 즉 지표(땅 표면)를 배타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토지 소유권의 내용입니다. 주요 내용:건축 및 공작물 설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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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토지의 특성 : 부동성, 부증성, 영속성, 개별성, 인접성

토지의 자연적 특성: 땅이 가진 변하지 않는 본질 오늘은 토지가 다른 재화와 구별되는 고유한 특징, 그중에서도 사람의 힘으로는 바꿀 수 없는 '자연적 특성'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특성들은 부동산 시장의 작동 원리, 토지 정책, 가격 형성 등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1. 부동성 (不動性, Immobility / 고정성)뜻: 토지는 물리적으로 그 위치를 이동시킬 수 없다는 특성입니다. 땅은 지구 표면의 일부로서, 그 지리적 위치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쉬운 설명: 아파트나 자동차처럼 공장에서 만들어 다른 곳으로 옮겨 팔 수 없고, 딱 그 자리에 붙어있다는 뜻입니다. 파생 현상 및 중요성:위치의 중요성: 토지의 가치는 그 자체보다는 주변 환경, 접근성 등 '위치'에 의해 크게 좌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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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건축 구조 형식 : 가구식, 조적식, 일체식, 조립식

건축 구조 형식에 따른 분류: 건물의 뼈대를 이루는 방식들오늘은 건물이 어떻게 스스로의 무게와 외부의 힘(바람, 지진 등)을 견뎌내는지, 즉 건물의 뼈대(구조)를 어떤 방식(형식)으로 만들었는지에 따른 분류를 알아보겠습니다. 크게 가구식, 조적식, 일체식, 조립식 구조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가구식 구조 (架構式 構造, Framed Structure)개념:가늘고 긴 부재(재료)인 기둥(수직 부재)과 보(수평 부재)를 마치 가구를 짜 맞추듯이 연결하여 골조(뼈대, 프레임)를 형성하고, 이 골조가 건물 전체의 하중(무게와 힘)을 지탱하는 구조 방식입니다. 벽은 주로 공간을 나누는 칸막이 역할(비내력벽)을 하거나 골조 사이를 채우는 커튼월 등으로 사용됩니다. 쉬운 비유: 사람의 뼈대와 비슷합니다. 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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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택의 분류: 단독주택 vs 공동주택

주택의 분류: 단독주택 vs 공동주택오늘은 우리나라 주택의 가장 기본적인 분류인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분류는 「건축법」 및 「주택법」에 근거하며, 소유권, 관리 방식, 생활 형태 등에서 중요한 차이를 가집니다.  1. 단독주택 (Detached/Single-Family Housing)개념:단독주택은 기본적으로 하나의 건물에 한 세대가 독립적으로 거주하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건물 전체와 대지가 일반적으로 하나의 소유권으로 묶여 있으며, 다른 세대와 건물의 내부 공간(복도, 계단 등)을 공유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건축법」 시행령 [별표 1]에 따른 세부 분류:① 단독주택 (협의의 단독주택):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마당이 있는 일반적인 단독주택입니다. 1가구가 생활하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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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지목의 28가지 종류 (전, 답, 과, 목, 임, 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상 지목(地目)의 구분이번에는 토지를 법적으로 어떻게 분류하는지, 즉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약칭: 공간정보관리법)에서 정한 '지목(地目)'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목이란 무엇일까요?지목은 토지의 주된 용도에 따라 종류를 구분하여 지적공부(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임야도 등)에 등록한 명칭을 말합니다. 사람에게 이름이 있듯, 모든 토지에는 그 쓰임새에 따른 법적인 이름표, 즉 '지목'이 붙어 있습니다. 이는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세의 기준을 정하며, 토지 이용의 현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공간정보관리법 시행령 제51조에서는 총 28가지의 지목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각 지목의 정의와 주요 특징을 알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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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동산 이용활동상 토지의 분류 (대지, 택지, 부지 등)

부동산 이용 활동에 따른 토지 분류오늘은 토지를 어떤 활동에 이용하는지에 따라 구분하는 다양한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설명하고, 더 깊이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전문적인 내용도 덧붙이겠습니다. 왜 토지를 분류할까요?토지는 위치, 모양, 용도, 법적 규제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 토지의 가치와 활용 방법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특정 기준에 따라 토지를 분류하여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용 활동'에 따른 분류는 토지가 현재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또는 앞으로 어떻게 쓰일 가능성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1.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땅: 대지(垈地), 택지(宅地), 부지(敷地) 쉬운 설명: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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